일상이야기
창원 아이랑 가볼만한 곳, 창원의 집
차차샘
2022. 11. 2. 19:33
5살 아이와 함께 주말에 창원의 집에 다녀왔어요.
가볍게 떠나는 가을 여행지, 한복 스냅 명소로 추천합니다. 엄마가 직접 찍은 한복 스냅, 자랑해봅니다ㅎㅎ
사랑채
5살 딸아이는 한복을 입고 갔어요. 덕분에 셀프 한복 스냅을 많이 찍고 왔답니다.
사랑채는 실내가 예쁘게 꾸며져 있고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샷!! 한옥 스튜디오에서 돌촬영을 했었는데, 굳이 돈주고 안 찍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ㅎㅎㅎ
창원의 집 한복 스냅
아이가 신나서 혼자 이곳 저곳 구경을 다녀서 쫓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고즈넉한 한옥이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선선한 가을 날씨에 대충 찍어도 분위기 있는 한옥까지. 정말 최고의 한복 스냅 촬영지였답니다.
안채
안채에서 옛날 마님들의 모습도 구경하고, 다듬이질도 해보았어요.
퇴은정
멋진 대나무밭을 배경으로 퇴은정이 자리잡고 있어요.
한바퀴 하느라 조금 지쳤었는데 이 곳에 앉아 놀며 꽤 오래 쉬었답니다.
전통혼례
저희가 방문한 날 운 좋게도 전통혼례가 열리고 있었어요. 퇴은정에서 전통혼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다가 식이 시작된 후 내려가서 전통혼례도 볼 수 있었답니다. 신명나는 국악 공연에 처음 보는 전통혼례까지. 하객은 아니었지만 정말 진심을 담아 축하드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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